친구들과 발헤임 하드코어 난이도 (하드코어 + 지도 없음 + 포탈 없음 + 불조심) 을 한창 즐기던 중
생존력과 직결된 피의 마법의 레벨업을 빠르게 하기 위해 방법을 여럿 찾아봤다.
인터넷에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스포너와 활 스켈레톤을 이용한 방식으로
가장 리젠률이 빠른 드라우그 스포너를 땅으로 덮은 뒤 스켈레톤들이 맞지 않고 공격할 수 있도록
지형을 조정한 후 거기서 잠수를 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하드코어 플레이 특성상 포탈이 없기에 거점을 자주 이동하기도 하고, 아무리 잡몹이래도
하드코어에선 여러번 맞고있으면 위험해 질 수 있다보니 시도하기가 어려웠다.
집 근처에 눈여겨 뒀던 스포너는 갑자기 주변에 트롤이 나타나 부숴버리고..
그러던 중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다.
스킬 레벨작을 돕는 용으로 생긴 전투형제 오브젝트가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기에 부숴질 걱정이 없고. 재료도 구하기 어렵지 않다.
몬스터를 때려야 공격 스킬렙이 오르는 발헤임 시스템이지만 이 전투형제도 때리면 스킬렙이 오른다.
문제는 피의 마법으로 소환한 스켈레톤은 이 전투형제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조금 편법을 사용했다.
아래와 같이 몬스터와 궁수 스켈레톤의 사이를 전투형제로 채우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중요한건 전투형제 너머의 몬스터를 해골들이 인식하고 공격할 정도로는 가까워야 하며,
그럼에도 공격은 전투형제가 다 맞을 정도로 전투형제로 사이를 다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사이로 빠져나간 화살에 몹이 죽는다면 다시 만들어야한다..)
리스폰을 기다리는 시간도 없고, 아이템이 계속 나와서 렉을 유발하지도 않는다.
전투형제를 적으로 인식하지 못 할 뿐이지. 때리면 경험치는 정상적으로 오르기에 아래처럼 렙업도 잘 된다.


굳이 스포너를 쓰지 않더라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이제 습격만 조심하면 될 듯 하다.